2023.07.22 - 2023.07.29 /
프랑스 파리 여행 - 1일차
(출국, 나비고 구매, 숙소 입성)


잊어버릴까봐 시간 날 때마다 적어두기 !

➕맨 아래 나만의 개똥 꿀팁 있음 !



한국의 22일 아침!
4시 50분 눈이 떠졌다..^^
피곤함도 모른 채 일어나서
눈 뜨자마자 밀린 집 치우기 2탄 함.
집 다 치우고 와서 그래도 너무너무 후련하다🥹


5시 반 리무진 타려고 했는데 놓침.
지하철 타야겠다 하고 캐리어 끌고 낑낑대며 내려옴.
교통카드에 현금이 1450원 있어서ㅠ
이걸로는 공항까지 안되겠다.. 머리로 계산해보니
Atm도 중간에 없을 듯 해 고민하다 다시 나옴
이때부터 나의 바보비용 시작
다시 리무진 타고 그냥 원래 루트대로 감 ^^
아침부터 나의 바보짓에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…



✅ 출국 준비 : 수화물 맡기기 +
모바일 티켓 실물로 출력하기


그래도 막상 공항 오니 기분 좋고요 😝
아시아나는 3에서 출국 수속 해서 부지런히 걸어감.
모바일 체크인 한 거 표로 뽑고 짐 맡겼다 !
부지런히 싼 줄 알았는데 십키로밖에 안됐다.




✅ 수령하기 : 뮤지엄패스랑 유심 수령하기

뮤지엄패스 공항에서도
수령 가능하다는 게 너무 좋았다 !
프랑스에서만 되는 줄 알았는데

https://www.waug.com/goods/109670/calendar

파리 뮤지엄패스 2일/4일/6일권 (국내 공항 수령) - 와그 WAUG

인천공항에서 수령하고, 현지에서 바로 사용하는 파리 뮤지엄패스 예술의 성지, 파리에는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너무도 많아요. 그래서 한 장의 파리 뮤지엄 패스로 편하게 50개가 넘는

www.waug.com:443


여기서 4일권 신청
그림이 다 다르던데 랜덤인가?😯


유심은 ㅠㅡㅜ 잘못해서 e심으로 사버려서
바로 그자리에서 와그로 쓰리심 구매 !
쓰리심 10기가 30일로 한 것 같다 😆
역시 ㅠ ㅠ 유심 바꾸는 게 훨 안심
당일날 살 수 없을 줄 알았는데 가능하더라 😉





✅그리고 2시간 전 출국 수속
25분 밖에 안 걸림.. 저번 겨울보다 덜 걸렸는데?

일단 들어와서는 어제 저녁도 거의 거르다싶이 해서
아침밥 먹음 !
김치찌개… 별로 땡기는 메뉴는 아니었는데
일주일간 못 먹을 거 생각하니 간절한 거 있죱…



생맥 혼김치찌개.. 😁
시녕이랑 같이 가는 거지만 비행기가 달라서
난 아시아나 시녕이는 대한항공
첫 유럽인데 혼자 비행기 타는 거
약간 씩씩해보이지 않나? 크크


김치찌개는 근데 25분 걸려서… 휴 딱히 추천은 아님!
밥 여유롭게 먹으려 해도
사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려서.. 빨리 나왔다 !

그리고 이것저것 구경…
파리 가면 새로운 향을 맡고 싶어서
향수를 좀 맡아봤는데 막상 면세품은 뜯으면
안되니 미리 사야하는 게 맞았다 ₍ᐢɞ̴̶̷.̮ɞ̴̶̷ᐢ₎
그냥 립 사고 나옴…


❇️ 비행기 타기


후회한 거 하나
칫솔치약 이클립스 안 챙긴거
(알고보니 비행기에서 주네;; 바보가 따로 없음)
수화물 내리자마자 진짜 빡빡 이 닦음…
목베개는 뭐 있으면 좋고 말면 마는 …?
그리고 외투 챙기면 좋을 것 같다 !




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~~
날아 가고 싶어 울었던 *^^*
노땅 티내기



눈 살짝 감았는데 갑자기 밥준대요
첫 기내식임 ㄷ ㄷ


아침에 김치찌개랑 고민한 게 돈까스였는데
치킨 덮밥 있어서 바로 먹음
식사한지 얼마 안됐는ㄷㅔ 야무지게 다 처먹음
이때부터 더부룩의 시간이 찾아왔어용…


뭐라뭐라? 아시아나에 서치2 들어왔다고??!!!!!
바로 밥먹으면서 내 친구로 임명함 ㅋ

제 별점은요 3.7입니다😁
1을 따라잡는 2라니 ! 게다가 다니엘헤니가
비중이 별로 없는데도 멋있었다ㅠ
근데 케빈이 너무 ㅠ 딱봐도
수상하게 생겨서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…
딸 똑또기


2차 한국 시간으로는 네시쯤 먹은 듯
밥 잘주네…
저 빵은 먹지도 못함 ㅠ 배불러서
욕심 버려



3차 간식
배불러…


혼자 타면 통로쪽에 앉아야 할듯…
승무원 부르는 거 너무 힘들어욘…
물마시고 싶어욘
화장실 가는데 눈치보여욘..


졸다 깨다 졸다 깨다 함
나 원래 비행기에서 자는 거 좋아하는ㄷㅔ
왜 이러지..?😂


백투더 퓨처도 그사이에 열심히 봤다ㅎ_ㅎ
시간여행 주제는 늘 재밌는 것 같움…


그러다 보니 거의 도착해 있었다는데 !


❇️ 파리 입성

이제 내려온 비행기
이런것만 봐서는 사실 어느 나라인지 잘 모르는 편…^^



내리자마자 파리인 게 확실히 느껴진다 !☺️




대학교때 열심히 프랑스어 비플 씨플 받으면서도
열심히.. 들었던 거 같은ㄷㅔ
할 줄 아는거 주스이 에뜌디앙 제 말라라떼 (배아파요)
이런거 뿐ㅋ
이제 나는 에뜌디앙이 아녀ㅠ


출국 수속 하는ㄷㅔ 쿨하시네 ☺️
수화물 찾고…
우당탕탕 내 캐리어 첨 산건데 깨지고 때탐ㅜ
생각난 김에 닦고 왔다 !



아시아나는 터미널 원,
나비고는 터미널 2랑 3에서 만들 수 있는데
3가 가운데 있어서 보통은 3에서 다들 내림
나만 시녕이 만나러 터미널 투로 감
ㅠ 우루루 한국인 내릴 때 나만 불안하고 외로웠다..^^


파리 공항 쾌적하고 좋다 !
화장실도 깨끗한데 줄 좀 기다려야 함 ㅠㅠ

그러고 투로 가는데
양치때문에 너어ㅓㅇ어어어무 찝찝해서
치약칫솔 꺼내서 양치하려고 터미널 투 화장실 찾는데
유료더라ㅠ
근데 애플페이가 안됨…

알고보니

나라 변경 해야하나봐..^^

안되서 자꾸 찍고 고군분투하는데
상냥하고 아주 어여쁜 프랑스인이 나보고 1유로 줌 ㅠㅠ
으앙 ㅜㅡㅜ 너무 친절해
메르시 부꿉 이러면서 감동받고 들어옴

깨끗한 화장실, 단 남녀공용을 곁들인
대부분 여자가 오지만 남자 직원이 들어오기도 함



근데 기분탓인가? 프랑스 오자마자
아이폰이 사진찍는 소리가 안나용…


❇️ 나비고 구매


그러고 나비고 만들러 옴
위치를 못찾아서 파파고로 위치 찾는 거 물어보고
근데 내가 프랑스어 잘 못하나봐
나비고만 알아들으시고 알려주심 ₍ᐢɞ̴̶̷.̮ɞ̴̶̷ᐢ₎

한화로 5만원 정도 긁힘.

나비고 만드는데 너무 친절하신 아주머니 ☺️
근데 내가 프랑스어하려고하니까
프랑스어로 졸라 설명갈겨주심
근ㄷㅔ 저는 알아듣지도 말하지도
못하는 사람입니다ㅜ
대충 파동 하면서 알아듣는척 오지게함 ;; 😅



시녕이랑 만나서 파리 공항 나옴 !



나는 유럽 찌질이라 우버 부르는 것도 몰랐는데…
시녕이가 우버 불러서 가자~
쿨하게 말해서 우버로 꼬꼬함
신영이는 싫겠지만(?) 이번 여행 컨셉
말 잘듣는 강아지 컨셉으로다가(??
사는 중ㅠ


우버 안에서 본 짤막한 에펠탑…🩵
파리의 날씨 참 좋다



우버 아저씨 우리 보내시면서 무슨 이상한
팔 교차하는 어벤저스 포즈 해서 당황했네
프랑스 인산가?(편견 없는 편)

끙차끙차 들어옴..^^

근데 뒤에서 손님 아저씨가 엘레베이터 너무 작다고 해서
시녕이가 같이 들어갈 수 없냐 물었던듯
진짜 작나보다… 했는데 생각보다 더 작음..^^
왠지 계단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!




기내식을 너무너무 배부르게 먹었는지
저녁에도 배가 안 고픔
근데 산책 나가고 싶었다,,
밤 10시여도 해가 안 지는
파리라는 도시 너무 좋아요ㅠ

하지만 닫은 데가 많아서 포기
+ 갑자기 10시 지나자마자 깜깜해짐..


그래서

노래도 듣고..


콜마르를 대비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갈기고
잠이 들었다..!





이렇게 1일차가 끝이 납니다
본격적 파리 여행 꼬꼬!




프랑스 파리 첫날 팁 !
1️⃣ 뮤지엄 패스 :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는 패스 사기 추천(나는 와그에서 할인쿠폰 받아서 삼 ! - 광고 아님)
2️⃣ 나비고 : 증명사진 필수, 카드 결제 가능 !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사용 가능(토요일이어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사용 가능 혹은 토-일만 가능)
3️⃣ 숙소로 가는 교통편 : RER과 리무진 등 다양한 방법 있지만 나비고 사용 불가 날짜 및 2명 이상이면 우버 추천 !(RER과 가격 차이 안남)
4️⃣ 숙소 : 15구로 선택함(후회 안함 !)💙🤍❤️ + 우리 갈 때는 안 더워서 에어컨 있는데 선택했는데 없어도 될듯 😅🥲(한번도 안 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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